꿈과함께

핵 폭발로 폐허가 된 일본 히로시마에서 가장 먼저 새싹을 틔운 식물이 쑥이라고 합니다. 쑥은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해 극한 환경이 아닌 곳이면 어디서든 자라며, 다른 식물과의 경쟁에도 매우 강합니다. 오랫동안 넓은 지역에 야생한 역사를 갖고 있어 변종이 많은 것이 그런 특성을 반영하여, 세계적으로 400여종, 국내에는 약 300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쑥중에서 개똥쑥은 잔잎쑥 또는 개땅숙이라고도 합니다. 길가나 빈터, 강가에서 높이 약 1m 정도 자라며, 풀 전체에 털이 없고 특이한 냄새가 나며, 줄기는 녹색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잎은 어긋나고 2∼3회 가늘게 깃꼴로 깊게 갈라지며, 꽃은 6∼9월에 녹황색으로 피며, 작은 두상화가 이삭처럼 달려서 전체가 원추꽃차례를 이룹니다.

향이 좋아 방향제로 쓰이기도 하며, 한방에서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며, 몸에 좋으나 꾸준히 드셔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속이 찬이 진하게 많이 드시는 것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기존 항암제의 1200배나 되는 항암효과, 당뇨, 고혈압 등에 좋으며, 한방에서는 발열감기, 학질, 소아경기, 소화불량, 이질 등의 치료에 사용하다고 합니다.

① 항암효과

중국의 여성의학자 투유유 교수가 '개똥쑥'에서 말라리아의 특효약을 추출한 공로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지난 2008년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암 저널(Cancer Letters)'을 통해 '개똥쑥(Artemisia annua L)'에 대해 "백혈병 세포에 투여했더니 폭탄처럼 암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하며, 암을 죽이는 능력이 기존 약보다 1200배 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개똥쑥 효능으로 프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암세포가 좋아하는 철분으로 코팅된 특이한 것으로 암이 스스로 찾아먹고 죽게 됩니다.

② 면역력 강화

비타민A 성분을 가지고 있는 데. 비타민 A는 체력개선이나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어 꾸준히 섭취하시면 좋으며, 열이 많이 나거나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고자 할때도 섭취하여 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꾸준하게 섭취하시면 자주 피곤함을 느끼거나 체력이 떨어질 때 피로회복 개선에 개똥쑥 효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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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피부미용 효과

비타민A, 비타민C 성분을 가지고 있어, 이 성분들이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칙칙한 피부를 밝고 화사하고 탄력있게 바꿔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개똥쑥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④ 말라리아 치료

말리리아나 결핵, 이질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으며, 또한, 허혈을 다스리거나 종기, 가려움증, 설사, 기생충 제거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⑤ 위장 강화

위벽을 보호 해주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소화불량개선에도 개똥쑥이 좋다고 합니다. 위염및 위암이 있으신 분들은 차로 끓여서 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섬유질 성분이 들어가 있어 대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어서 쾌변을 유도해주는 개똥쑥 효능이 있어,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차로 꾸준히 마셔 주면 좋을것같습니다

⑥ 해열 작용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열이 많이 날때 먹어주면 열을 내려주고 몸의 염증을 가라앉혀 줍니다. 그리고 설사를 자주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설사를 멈추게 하는 개똥쑥 효능도 있어, 열이 나거나 설사가 심하신 분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향기가 좋을 뿐 아니라 먹기도 어렵지 않아 반컵 이상, 가루나 환은 밥스픈으로 한 수저 정도면 좋습니다.

준비물 : 말린 개똥쑥 50g, 물 2리터, 주전자

○ 주전자에 물 2리터를 붓고 끓이세요.

○ 끓인물은 15분~20분정도 기다린후, 준비한 말린 개똥쑥을 넣으세요.

○ 넣은 상태로 30~40분 가량 기다린후 충분히 우려냅니다

○ 우려낸 물을 물병에 넣고 시원하게 해서 수시로 드시면 됩니다.

부작용은 없으나 성질이 차므로 평소 몸이 차고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연하게 드셔야 합니다. 생즙을 너무 진하게 오래드시는 것은 간에 부담을 줄 수도 있으니 생즙을 진하게 장기복용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임산부나 큰 수술후 상처가 아물지 않으신분. 간질환이 있으신 분 이런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