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함께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에는 음식을 자칫 잘못 섭취하게 되거나, 특히 사회생활속에 잦은 음주에 자극적인 음식 섭취와 스트레스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쉬운 요즘에는 아랫배를 부여 잡고 화장실 드나드는 등 설사나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러한 설사는 복통에 가시지 않는 배변감을 동반하기 때문에 유쾌하지 못한 질병인입니다. 오늘은 설사에 좋은 음식 7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설사는 변이 무르고 물기가 많은 상태로 배설되는 말하며, 설사를 시작하기 전에 경련성 복통을 동반하며, 배변 횟수가 하루 4회 이상, 또는 하루 250g 이상의 묽은 변이 나올 때를 말합니다. 성인에게서 2~3주 이상 지속되는 설사를 만성 설사라고 하고, 그 이하를 급성 설사라고 합니다.

설사의 원인은 기본적으로 장에 문제가 생기면 설사를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지만, 선천적으로 소화를 못 시키는 성분이 들은 음식을 먹었다가나 할 때 설사를 할 수 있으며, 몸이 흡수하지 못하는 혹은 알레르기로 인해 설사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배가 차가워지면 설사를 할 확율이 올라가며,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였거나. 장폐색, 콜레라, 대장암, 장염 등을 일으켜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장 운동이 너무 과다하게 이루어질 경우에도 설사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1. 감 (홍시나 곶감)

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는 말, 들어보셨죠? 바로 감 속에 든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 성분이 설사를 멎게 하고 위궤양 등을 완화시키는 과일로 설사를 앓을 때 감을 가까이 하면 좋습니다. 설사가 심하지 않거나 어느 정도 진정 되었을때 먹는 과일로 배가 고프고 할 때 먹으시면 설사에 좋은 음식입니다. .

2. 매실

설사가 멎지 않을 때 매실 농축액을 마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매실 농축을 섭취한 뒤 속이 편안해지는 이유는 매실에 함유된 구연산이 장내 박테리아 활동과 번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설사에 좋은 음식입니다. 보통 배탈이 났을때 회 같은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오래된 상한음식을 먹었을 경우 발생하는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경우 매실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추가로 동의보감에서는 매실을 말린 한약재 오매를 소개하고 있는데 오매는 설사와 구토를 그치게하고 술독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활용되어 오고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죽

설사에 좋은 음식인 죽은 밥을 끓여서 부풀리기 때문에 양이 뻥튀기가 되며, 소화가 잘되는 건 다들 아실겁니다. 설사가 굉장히 심할때는 죽도 천천히 드시고 조금씩 나눠서 자주 드셔야합니다. 그리고 단순설사면 문제가 없는데, 거의 물수준으로 나오는 설사가 계속진행 되었다면, 조금 진정이 되어도 밥으로 바로 가지마시고 죽을 계속 섭취 하시는게 좋습니다.

----------

----------

5. 연근

연근에 함유되어 있는 타닌 성분이 설사를 막아줄 뿐만아니라, 소염 및 수렴효과가 있어 그냥 섭취해도 좋지만 가루를 내 차로 마셔도 그만입니다. 잘게 썬 연근 10g에 물 1컵을 붓고서 그 물이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끓인 후, 하루에 3번씩 따뜻하게 마셔주면 설사를 예방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설사를 하는 경우라면 3시간 간격으로 하루 3회씩 마셔주세요. 또한, 연근즙을 섭취하셔도 설사를 멈추는 효과가 있는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