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함께

이제 여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 예방과 체력 관리, 냉방병과 일사병 예방 등 특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여름철 건강관리법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① 보양식 먹기

여름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더위와 습기가 많아 불쾌지수가 높고 모든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지게 되기 때문에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과일과 비타민을 자주 섭취 해 주시는 것도 좋으며, 특히, 더위로 식욕이 없거나 기운이 쇠약해지고 자꾸 늘어지기만 하는 여름에는 덥다고 해서 찬 음식만 찾게 되면 입맛을 잃고 몸도 냉해져서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삼계탕, 장어구이, 추어탕 등 여름 보양식으로 영양섭취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여름철 건강관리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② 일사병 조심

폭염시기인 여름에는 무덥고 습도가 높아 땀의 증발이 잘 되지 않아 체온조절이 잘 되지 못하여 체온이 상승하고 몸에 이상을 초래하는 일사병 걸려 피로감,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구토, 의식소실 등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냉방이 잘 되는 시원한 곳에서 지내며, 실외 활동 전후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실외 활동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합니다. 또한,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여 직사광선을 피하고 옷은 바람이 잘 통하는 헐렁한 것으로 입으며, 가능한 하루 중 시원한 때에 외출하는 것이 좋은 여름철 건강관리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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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자외선 차단제 사용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서 떠나는 피서철 여름철의 햇빛은 상당히 강렬하고,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게 되어 피부에 홍반 및 광화상, 색소 침착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오랜기간 노출이 되는 경우에는 피부의 노화 현상 및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물놀이나 밖에서 노는 일 등은 자외선의 노출이 제일 심한 10시에서 3시 사이에는 피하고,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여름철 건강관리법으로 좋습니다.

④ 식중독 조심

더운 여름에는 음식물도 쉽게 상하여 병원성 미생물이나 독성 화학 물질이 함유되었거나 혹은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후 구토, 오심, 복통, 설사 등이 단시간 내에 발생하는 식중독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을 끓여서 먹도록 하고 음식물도 반드시 익혀서 먹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냉장고를 너무 믿고 음식을 장기간 보관한 후 먹지 않도록 해야 하며 냉동식품도 충분히 익힌 후 드시고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하는 것이 여름철 건강관리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패한 음식 안에 생성된 독소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오래되어 상한 음식은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⑤ 냉방병 조심

요즈음에는 냉방시설이 잘 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에 실내온도와 실외온도와의 차이가 심하여 체내의 조절기능에 이상을 초래하여 나타나는 감기증상 같은 두통, 신경통, 요통, 위장장애 등이 냉방병이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기온이 섭씨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가능한 한 실내외 기온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하고 냉기를 직접 받지 않도록 하며, 냉방에 들어갈 때는 땀을 잘 닦고 긴소매로 조절하며 틈틈이 바람을 쐬며 가벼운 운동을 하며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냉방을 계속 할 경우에는 1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실내외 공기가 잘 순환이 되도록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⑥ 위생관리

손만 깨끗하게 씻어도 식중독, 눈병 등의 여름철의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식사 전 후 하루 8번 이상 비누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건강관리와 위생관리, 질병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더운 여름에는 주방용품 청결에 더욱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식기는 조리 후 바로 씻어주시는 것이 좋으며, 행주와 수세미는 삶아서 사용하시는 것이 세균 예방과 식중독 예방에 효과 좋은 방법입니다. 도마같은 경우 레몬즙을 희석한 물로 행궈주시거나, 숯 끓인 물로 씻어주시는 것이 세균번식을 막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