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함께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술자리지만, 술 먹은 다음 날 꼭 찾아오는 숙취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Hang Over는 “숙취”라는 뜻의 미국식 표현으로 사전적 의미로 “들고 간다”는 뜻이며, 술에 몹시 취한 뒤의 수면에서 깬 후에 특이한 불쾌감이나 두통, 또는 심신의 작업능력 감퇴 등이 1∼2일간 지속되는 일을 말합니다. 오늘은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숙취원인은 분명하지 않으나 알코올에 들어있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 때문으로 숙취를 없애기 위해서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이 성분을 빨리 분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체내의 알코올 성분을 없애야 하고, 토기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토하고, 또 비타민 B1이나 수분을 보급하여 분해를 촉진시키거나 커피, 차, 과즙 등과 같이 이뇨작용이 있는 것을 마시는 것도 좋으며 특히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① 아스파라거스

예전엔 주로 양식을 먹을 때나 볼 수 있었던 아스파라거스지만 대중화가 되면서 최근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 중에 하나로, 아스파라거스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알코올의 분해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스파라거스에 포함된 아스파라긴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데 콩나물보다 무려 50배 이상 많은 양을 지니고 있어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입니다.

②  피클

한국사람들의 생각으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숙취 해소 음식으로 술 먹은 다음날 입이 마르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술을 마시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인데, 이럴 때는 피클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짠맛이 강한 피클은 빠져나간 전해질 성분을 대신하여 숙취를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채소가 충분히 수분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뇨작용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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