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함께

우리가 먹는 음식도 패션만큼이나 컬러 매치가 중요합니다. 그 어떤 영양제보다 건강에 좋은 힐링 테라피, 컬러 푸드. 우리 몸에 컬러 푸드가 좋은 이유는 무엇일 까요. 오늘은 다양한 컬러푸드중 화이트푸드 효능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빨강, 노랑, 녹색 등 화려한 색깔을 띠고 있는데, 몇 년 전부터 컬러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컬러 푸드는 ‘피토케미컬’이라는 성분에 의해 다른 색을 가지게 됩니다. 피토케미컬은 식물을 뜻하는 영어 피토(phyto)와 화학을 뜻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우리가 흔히 먹는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성분을 말합니다. 피토케미컬은 화려하고 짙은 색소가 많고 비타민과 무기염류가 풍부해 암 예방, 항산화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염증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저항력을 키우는 음식인 화이트 푸드는 대부분 햇볕을 받지 못해 광합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뿌리채소들로 흙 속에 묻혀 있는 부분은 하얗고 독특한 향과 매운맛을 가진 것이 많습니다. 흰색을 내는 색소인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크산틴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유해 물질의 배출을 돕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감기는 물론 각종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으로 더덕, 콩나물, 배, 양파, 무, 마늘, 인삼, 파, 양배추, 새싹채소류, 배추, 참깨 등이 해당됩니다.

① 더덕

인삼, 도라지, 더덕 모두 흰색을 내는 색소인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크산틴이 함유되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폐와 기관지에 좋습니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갱년기를 겪는 여성은 물론 생리불순을 개선하고, 산모의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화이트 푸드 효능이 있습니다.

② 콩나물

화이트 푸드의 흰색 또는 담황색을 만드는 것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크산틴으로 안토크산틴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은 콩보다 콩나물에 더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슘이 뼈에서 혈액으로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다이드제인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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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배

배의 흰색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크산틴 때문으로 이 안토크산틴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은 성질이 따뜻해서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약으로 사용되며 소화가 잘되는 것이 특징으로 화이트 푸드효능이 있습니다.

④ 양파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바이오플라보노이드(플라보놀) 중 하나로 강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혈액 중 유해 물질인 중금속이나 독성분, 니코틴 등의 흡착을 용이하게 해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⑤ 마늘

세계 10대 슈퍼푸드중 하나인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박테리아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혈관의 각종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액을 맑게 하여 혈관계 질환예방을 도와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도한 신경안정과 스트레스, 불면증과 불안정에 도움이 되면 피로회복에도 좋은 화이트푸드 효능이 있습니다.

⑥ 인삼

몸과 마음의 기운을 보충해서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키고 피로를 빠르게 풀어주며, 혈액순환을 고르게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심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므로 신경 쇠약, 노이로제,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체액을 보충시켜 갈증을 해소해주므로 당뇨병에 좋고, 폐 기능을 보하므로 오래된 기침을 멈추게 하고 호흡기 질환의 예방, 치료를 돕와주며, 또한 위장을 튼튼히 하여 식욕을 촉진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위장 기능도 강화시켜줍니다. 체내의 독을 제거하여 피부를 곱게 하고, 종기를 삭히며 저항력을 증진시키는 화이트푸드 효능이 있습니다.

⑦ 무

무는 유채과 특유의 피토케미컬 중 쓴맛 성분인 이소티오시아네이트를 함유해 노화 방지와 항암 작용에 효과적입니다. 무에는 소염 성분도 들어 있어 무를 갈아 즙을 마시면 구내염이나 충치 등의 증상이 완화되는 화이트푸드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