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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크론병 원인과 증상 |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식생활 변화 등의 영향으로 최근 젊은 층에서 장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등 희귀난치질환으로 평균 연령이 23세인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나아졌다와 악화됐다를 반복하며, 진단 후 10년이 되면 절반 정도는 수술을 받습니다. 수술을 받더라도 재발될 확률이 높은 청소년 크론병 원인과 증상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 ⊙ 청소년 크론병(Crohn’s disease)은 |
청소년 크론병(Crohn’s disease)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행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그 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 ⊙ 청소년 크론병 원인 |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과 함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흡연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크론병에서 흡연이 질병의 발생을 촉진하며, 흡연자의 경우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됩니다.
| ⊙ 청소년 크론병 증상 |
설사, 복통, 식욕 감퇴, 미열 등이 흔한 증상이며, 관절염, 포도막염, 피부 증상, 섬유화 등이 일어나 담관벽이 두꺼워지면서 담관이 좁아지거나 협착이 생기는 경화성 담관염, 신장 결석 등의 장 외의 증상도 비교적 자주 나타납니다.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환자마다 매우 다양하며, 증상은 서서히 또는 급속히 나타난다. 우리나라 크론병 환자의 약 30~50%에서는 항문 주위에 병적인 변화가 동반되며, 흔히 치핵, 치루 등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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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크론병 진단 |
한가지 방법으로 진단할 수는 없고 여러 검사를 병행해야 합니. 병력을 듣고 진찰을 한 후 몇 가지 혈액검사와 더불어 대장 엑스선검사 및 대장 내시경검사로 장의 내부를 관찰합니다. 내시경 검사상 장을 따라 길게 나타나는 종주형 궤양과 자갈밭처럼 보이는 조약돌 점막 형태가 관찰되고, 이외에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아프타궤양(aphthous ulcer) 등이 보일 수 있습니다. 내시경을 통해 관찰되는 장 내부의 변화와 함께 조직검사로 얻은 정보를 종합하여 크론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은 흔히 소장을 침범하므로 소장의 엑스선검사도 필요하며, 초음파검사나 CT 촬영은 농양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크론병을 진단 할 때 비슷한 양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들과 감별해야 하는데, 특히 결핵성 장염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항결핵제를 투여하여 치료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여 감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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