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7. 3. 31. 17:09

 

한라산의 정기를 품은 조릿대효능, 조릿대차효능

 

  

 

 

우리가 사는 사회는 이전의 영양부족과는 달리 영양과잉섭취로 인한 비만이나 성인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자연친화적이고 우리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인 웰빙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라산의 정기를 품은 조릿대효능, 조릿대차효능에 대하여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 조릿대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2m, 지름 3∼6mm이고 포는 2∼3년간 줄기를 싸고 있으며 털과 더불어 끝에 바소꼴의 잎조각이 있습니다. 마디 사이는 역모(逆毛)와 흰 가루로 덮이지만 4년째 잎집 모양의 잎이 벗겨지면서 없어집니다. 잎은 긴 타원상 바소꼴로 길이 10∼25cm이고 끝으로 갈수록 뾰족하거나 꼬리처럼 길며, 잎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 밑동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잔 톱니가 있으며 잎집에 털이 있습니다.

 

꽃이삭은 털과 흰 가루로 덮여 있고 밑동이 자주색 포로 싸여 있는 데, 작은이삭은 2∼3개의 꽃으로 되며 밑부분에 2개의 포가 있습니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길이 4mm 정도이며, 꽃은 4월에 피고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열매는 5∼6월에 익습니다.

 

다년생 대나무의 일종인 조릿대는 해발 600m에서 1400m 사이에서 자생하며 따뜻한 기후에서는 해발 1,800m까지 자라는 식물로 대개 1미터 안팎의 작은 규모로 빽빽하게 모여 자라는데 독성이 없어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 조릿대차 만들기

 

 

 

 

품질이 좋은 조릿대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효능이 높은 제주산 조릿대의 연하고 부드러운 잎을 골라 잘게 썰은 후 그늘에 말려 제다(製茶: 차나무에서 딴 잎을 이용하여 음료로 만듦)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릿대차는 9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3~4 티스푼의 차를 넣고 4~6분 정도 우리면 연한 녹색의 수색과 함께 구수한 감칠맛, 그리고 단맛이 어우러진 풍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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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릿대차 효능

 

 

 

 

조릿대 중에서도 청정한 제주도, 그 중에서도 한라산과 인근의 산림 지역에서 자생하는 조릿대는 ‘제주의 인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 효능이 특히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조릿대와 달리 해당 지역의 조릿대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마디가 공처럼 둥글며 원대에 털이 없으며 생명력도 강해 제주 지역의 조릿대는 제주 자생식물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조릿대차는 무더위로 인해 심신이 지친 여름에 특히 좋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숙종 때 제주에 기근으로 굶어죽는 사람이 속출하자 사람들이 한라산에 자생하는 조릿대의 열매를 활용하여 아사 상태에서 벗어났다는 기록이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조릿대가 피로 회복에 좋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조릿대에는 해열작용도 있어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열대야로 인한 수면부족 등으로 심신이 지쳤을 때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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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sg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