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차 효능 |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물로 무쳐 먹는 것이 유명하지만, 고아서 마시는 용도로도 많이 애용되어 온, 쌉쌀한 맛을 지지고 있어 예로부터 임금에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두루 사랑받아 반찬으로 우리 생활에 많이 사용되어 왔으며, ‘돌가지’, ‘도래’ 등 갖가지 사투리로도 불려진 도라지차 효능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 도라지는 |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과 들에서 자라며 여름인 7~8월에 흰색과 보라색으로 꽃이 피며, 끝이 퍼진 종 모양으로, 지름 4∼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집니다.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자르면 흰색 즙액이 나오며, 높이는 40∼100cm입니다.
봄,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는 데, 주성분은 사포닌입니다. 생약의 길경(桔梗)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폐열·편도염·설사에 사용합니다.
⊙ 도라지차 만드는 법 |
땅속에 뿌리를 곧게 내리고 추운 겨울에도 잘 자라는 도라지는 가을에서 이른 봄까지 캐낸 것이 품질이 좋습니다. 차를 만들 때에는 중국산에 비해 향이 강하며 순수하고 진한 맛을 내는 국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90도의 물에 2분 정도 우린 다음 차만 걸러 따른 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으며, 맛 조정을 위해 설탕이나 벌꿀을 약간 넣어서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또는 도라지를 잘 말려 분말로 만든 다음 열탕 1잔에 2g정도를 넣어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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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지차 효능 |
맛이 맵고 온화하며 사계절 언제 먹어도 좋지만, 예로부터 쌀쌀한 날씨가 되면 차로 만들어 마시곤 했던 것처럼 추운 겨울 목이 칼칼해졌을 때 마시면 좋습니다.
○ 폐기(肺氣)를 잘 통하게 하고 담을 삭이며 고름을 빼내는 효과가 있으며, 감기로 인한 기침과 인후종통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아플 때 및 이질복통 등에 도라지차 효능이 있습니다.
○ 감기로 기침을 할 때, 가래가 있어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가슴이 가득한 감이 있고 아플 때,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인후두염, 목이 쉬었을 때, 폐농양 및 기타 부스럼 등에 도라지차 효능이 있습니다
○ 뿌리는 입 및 혀에 생긴 창과 눈이 붉고 종기로 인한 아픔 등을 다스리며, 인후통과 후비를 치료하고 폐기를 치료하며 폐열로 인한 기가 촉박한 것을 치료합니다.
○ 칼로 찌르는 듯한 흉협통(胸脇痛), 뱃속이 가득하면서 배 끓는 소리가 나는 증상, 잘 놀라고 무서워하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등에 효능이 있으며, 또 오장과 장위를 고르게 하고 혈기를 보하며 한열, 풍비증, 인후통 등을 치료하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며, 음식을 소화시키고 고독을 몰아내는 도라지차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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