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7. 4. 2. 14:09

 

 

하지정맥류 원인과 증상

 

 

 

 

 

다리에 검푸른 핏줄이 지렁이처럼 얽히고 튀어 나오는 하지정맥류 질환을 앓는 이들에게 여름은 그야말로 고역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인 고민이 보기 안좋다는 것이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치료를 미루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치만 하지정맥류를 방치할 경우 경련이나 부종, 혈전, 피부궤양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하지정맥류 원인과 증상에 대하여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 하지정맥류란

 

 

 

 

정맥 판막 이상으로 생기는 일종의 혈관장애로 주로 30~40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일에 종사하는 경우 장시간 동안 하체에 혈액이 쏠려 생기기 쉬워 생기기 쉬운 하지정맥류는 하지정맥의 일방판막의 기능 장애로 하지의 표재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고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말하며 대부분의 환자들이“힘줄이 튀어나왔다”라고 표현하게 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초기에는 외관상의 미용적인 문제 외에 별다른 불편감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점차 진행하게 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 원인

 

 

 

 

 

아직까지 하지정맥류 발생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여러 가지 유발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하지 정맥류가 있는 가족력 혹은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도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운동이 부족하거나,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흡연 등이 하지 정맥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보다는 여자에 좀 더 흔하고, 특히 임신을 했을 때 하지 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개는 출산 후 1년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 하지정맥류 증상

 

 

 

 

발이 무거운 느낌이 나고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는 것 같고 때로는 아리거나 아픈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오래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특히 새벽녘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아파서 잠을 깰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피부에 거미줄 모양의 가는 실핏줄처럼 나타나기도 하고, 병이 좀 더 진행되면 늘어난 정맥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뭉쳐져 보이고 만지면 부드럽지만 어떤 곳은 아픈 부위도 있습니다.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변하기도 하고 심지어 피부 궤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 진단

 

 

 

 

 

무엇보다도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관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증상, 가족력 등에 대한 문진과 의사의 간단한 진찰을 통해 하지 정맥류가 의심이 되면 도플러 초음파 검사(Duplex ultrasound)를 통해 하지 정맥류의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되고, 때로는 컴퓨터 단층 정맥 조영술(CT venography)이 진단 및 치료 방침 결정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 도플러 초음파 검사(Duplex ultrasound)

 

하지 정맥류 진단에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검사로 혈관 안의 피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도플러와 초음파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간단한 검사로서 검사 방법은 일반 초음파 검사와 동일하며, 검사 중에 하지 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판막 손상 부위에서 피의 흐름이 역류하는 것을 확인하고 역류되는 시간과 속도로 역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컴퓨터 단층 정맥 조영술(CT venography)

 

하지 정맥류가 재발한 경우나 특별한 원인이 의심되거나 정맥류의 모양 및 위치가 특이한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검사는 일반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와 동일하여 검사 시행 전 혈관 조영제를 정맥 투여한 후 검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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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정맥류 치료

 

 

 

 

모든 하지정맥류 환자들이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용적인 목적이 아니고 관련된 심각한 증상이 없다면 생활 습관의 변경, 압박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하여 하지정맥류의 악화 방지와 가벼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혈관외과 전문의의 진단에 의해 환자의 증상과 병의 경중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 압박 스타킹 착용(Compression Stockings)

 

압박 스타킹은 발등부터 무릎 또는 장딴지까지 환자의 증상에 따라 혈관 외과 전문의의 처방에 의해 착용을 하게 되는데 이것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활동할 때는 가급적 꾸준히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야 합니다.

 

⊙ 약물 경화 요법(Sclerotherapy)

 

하지 정맥류가 있는 부위의 정맥 안으로 약물을 주입해서 인위적으로 염증을 유발하여 혈액의 흐름을 다른 정맥 쪽으로 유도함으로써 결국 늘어난 정맥이 막히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 정맥 내 레이저 요법(Endovenous Laser Therapy, EVLT)

 

늘어난 정맥 내로 레이저 광 섬유를 넣은 다음 레이저를 발산하여 병든 정맥으로의 혈액 흐름을 차단하는 최신 치료법입니다.

 

⊙ 수술 요법

 

사타구니와 무릎 아래에 몇 군데 작은 피부 절개를 한 다음 병든 정맥 조직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입원 및 마취가 필요하고 피부 절개 상처가 남지만 가장 확실한 치료법입니다.

 

 

 ⊙ 하지정맥류 예방법

 

 

 

 

평소 몸에 꽉 끼는 옷을 즐겨 입거나 부츠 등을 신으면 정맥류가 잘 생길 수 있으며, 또한 의자에 앉을 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이 정맥류가 잘 생기며 비만과도 관련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오랜 기간 서 있는 자세도 정맥류 발생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변비와 같이 배에 힘을 과도하게 주고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은 정맥류가 잘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지방질이 많은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하지 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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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sg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