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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2017. 5. 4. 23:32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  BEST 7

  

 

무더운 더위에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갈증이 가시지 않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몸속에 열이 나고 수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땐 열을 내려주고 기운을 보충해주는 차 한 잔이 '명약'이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오미자차

 

 

 

 

차갑게 우려내어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인 오미자차는 갈증 해소 및 식전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지녔다고 하여 오미자(五味子)라 부르는 데, 혀 안에서 펼쳐지는 오미자의 맛은 오묘하고도 익숙한 전통의 맛입니다. 오미자차는 붉게 영근, 잘 익은 오미자를 채엽해 말려 만드는 오미자차는 특히 여름에 더욱 좋은데, 그 이유는 차가운 물에 우려내면 더욱 맛있기 때문입니다. 여유롭게 우려내면 오미자의 붉은색이 잘 우러나는데 이때 신맛을 감하려면 끓인 물을 식혀 우려내면 됩니다. 물 대신 음용하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좋으며, 투명한 붉은 찻물의 고운 색감은 무척 아름답습니다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실인 오미자는 더위에 지쳤을 때 활력을 선사하며 속 깊은 갈증을 해소하는 데 좋으며, 머리가 복잡할 때나 권태로운 날 신선한 자극이 필요할 때도 잘 어울립니다. 취향에 따라 꿀이나 시럽을 더해 즐기면 아이들을 위한 여름 홈메이드 음료로도 좋고, 화이트 와인을 섞어 펀치로 만들면 어른들의 홈 파티에도 잘 어울립니다.

 

 

2. 금계국차

 

 

 

 

야생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 기분’으로 이에 걸맞게도 야외활동이 힘든 여름날 마시면 상쾌한 기분을 내게 도와줍니다. 금계국은 여름철 몸에 쌓인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 천연 해열제라고도 불리워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로, 차로 우려내면 우려냈을 때의 화사한 색감과 혀끝으로 느껴지는 진한 풍미가 느껴져 피로해소는 물론 기분 전환에도 좋습니다. 잘 말린 금계국 3~4 송이를 따뜻한 물에 우려내 마십니다.

 

 

3. 목련꽃차

 

 

 

 

맑은 노란색에 코끝이 시원해지는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기의 목련꽃차는 따뜻한 물에서 꽃의 결이 살아 피어오르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마시기에 좋습니다. 목련꽃차는 목련 나무에서 꽃송이를 채엽해 만든 차로 제2의 연꽃이라고 불릴 만큼 차향이 그윽하며, 낱개 꽃잎차는 따뜻한 물에 우려내면 건강한 결이 그대로 살아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오직 목련꽃만으로만 구성된 차는 그 모습을 감상하면서 마시기에 좋습니다. 목련꽃차는 맑은 노란색을 띠는 수색에 코끝이 시원해지는 특유의 맛과 입안 가득히 퍼지는 향기로 독특한 정취를 자아내어 마시기 좋은 차입니다. 목련꽃차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여름이라도 차에서 올라오는 생강 같은 향을 즐기며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은 사계절 중 기온의 변화가 가장 강렬하다. 따라서 에어컨 같은 냉방기구를 활용하게 되는데, 목이나 기관지가 좋지 않을 때 목련꽃차를 곁에 두고 마시면 좋습니다. 또한 잠시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천천히 피어오르는 목련꽃을 살펴보며 여유를 가지고 차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에는 물 대신 차를 마시면 수분과 영양분을 보충하는 데 좋으며, 달고 시원한 맛으로 차갑게 마셔도 좋지만 이열치열 따뜻하게 마시면 장점이 많습니다. 여름철 외부 온도가 올라가면 사람의 신체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피부로 온도가 몰리는 대신에 내장 부분은 조금 차갑게 되는데 여기에는 너무 차가운 음료보다는 적당히 미지근한 차가 잘 어울립니다. 시원한 것만 찾게 되는 무더운 여름, 따뜻한 차로 찬 음식에 지친 속을 달래는 것도 좋습니다.

 

 

4. 우엉차

 

 

 

 

최근 다이어트를 비롯해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우엉차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우엉차는 여름철 원기를 회복하고 신장기능을 향상시켜 주어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입니다. 우엉차에는 풍부한 사포닌 성분으로 우리 몸속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배설하는 역할을 하며, 이 사포닌이 우엉의 껍질에도 함유돼 있습니다. 손발이 차가운 사람이 우엉차를 마시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손발이 따뜻해지는데 이 또한 우엉껍질에 함유돼있는 사포닌 덕분입니다. 우엉은 사포닌 외에도 노화방지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우리 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스스로 재생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런데 노화가 가속되면 이런 능력이 점점 떨어져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거칠어지고, 잡티가 많아지는 데, 우엉차를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재생력이 좋아져 노화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땅 속에서 세균이나 벌레와 싸워온 우엉껍질의 상처치유 작용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우엉을 밥상 위의 보약이라 부른 것은 바로 이런 연유때문입니다. 우엉을 건조시켜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은 우엉을 가볍게 물에 씻고, 채를 썰어 말린 후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잘 볶아내면 우엉차가 되는데, 소량의 우엉차를 물에 끓여 보리차처럼 마시면 됩니다. 우엉은 차를 다스리는데도 효과가 있어 날마다 하루에 두세잔씩 마시는 커피 대신 우엉차를 마시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게 됩니다.

 

 

5. 조릿대차

 

 

 

 

한라산 인근에서 자생하는 조릿대는 그 효능이 특히 뛰어나 ‘제주의 인삼’이라고 불리웁니다. 조릿대차는 무더위로 인해 심신이 지친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로 다년생 대나무의 일종인 조릿대는 해발 600m에서 1400m 사이에서 자생하며 따뜻한 기후에서는 해발 1,800m까지 자라는 식물입니다. 대개 1미터 안팎의 작은 규모로 빽빽하게 모여 자라는데 독성이 없어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조릿대 중에서도 청정한 제주도, 그 중에서도 한라산과 인근의 산림 지역에서 자생하는 조릿대는 ‘제주의 인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 효능을 주목받아 왔습니다.

 

일반적인 조릿대와 달리 해당 지역의 조릿대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마디가 공처럼 둥글며 원대에 털이 없으며, 생명력도 강해 제주 지역의 조릿대는 제주 자생식물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조릿대에는 해열작용도 있어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열대야로 인한 수면부족 등으로 심신이 지쳤을 때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품질이 좋은 조릿대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효능이 높은 제주산 조릿대의 연하고 부드러운 잎을 골라 잘게 썰은 후 그늘에 말려 제다(製茶: 차나무에서 딴 잎을 이용하여 음료로 만듦)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릿대차는 9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3~4 티스푼의 차를 넣고 4~6분 정도 우리면 연한 녹색의 수색과 함께 구수한 감칠맛, 그리고 단맛이 어우러진 풍미를 느낄 수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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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화차

 

 

 

 

국화차는 눈을 밝게 하고 신경통, 두통, 기침을 멈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뛰어나 몸이 찬 사람은 따뜻하게,열이 많은 사람은 열을 식혀주는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로 말린 국화를 흐느는 물에 씻은 후 따뜻한 물에 우려내 마십니다. 국화차는 몸이 붓는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도움을 줍니다. 또한 눈을 밝게 하고 신경통이나 두통, 기침을 멈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은 체온을 높여주고, 몸에 열이 높은 사람은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마시기 좋은 차로 몸의 열을 식혀줄 수 있습니다. 국화차는 노란 국화잎을 말린 후 10~15g을 500~600ml의 물에 넣고 달여주고, 하루에 2~3회 나누어 마시멵 좋습니다. 다만, 설사가 심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보리차

 

 

 

 

차가운 성질의 보리차는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로 해열작용이 있어 여름철 더위로 상승한 체온을 정상으로 되돌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에 좋고 보리 속 카로틴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시력과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냉장보관했다가 조금씩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보리차의 주성분은 전분이며 다른 곡류에 비해 섬유소의 함량이 높아 소화는 잘 되지 않으나, 칼슘, 인, 철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군 특히 비타민 B1이 풍부하며, 주요 단백질은 프롤라민(prolamin)에 속하는 호르데인(hordein)으로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낮으므로 단백질의 질은 높지 않습니다.

 

보리차는 소장, 대장 등의 장이 허약하고 냉한 아이가 토하거나 설사를 할 때 먹이면 보리의 섬유질이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설사를 멎게 하는데 도움이 되며, 체력이 허약해 땀을 잘 흘리는 어린 아이에게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제공하기도 합니다. 보리차를 꾸준히 마시게 되면 위장장애에서 오는 소화불량, 식욕부진, 헛배가 부른 데에도 효과가 있으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해소시켜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갈증이 날 때도 생수 대신 보리차를 마시면 갈증해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하루에 6~8컵 정도 충분히 마셔주면 신진대사와 변비해소, 대장의 기능향상, 노폐물 분비를 촉진해주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β-글루칸의 경우 점성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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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sg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