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함께

사람은 생활하면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매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러한 에너지는 영양소를 만들어집니다. 오늘은 우리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간을 비롯한 생물이 외부로부터 받아들인 물질 중에서 생물체의 몸을 구성하거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거나 또는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물질"을 말하며, 사람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염류, 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영영소를 활용하여 몸을 구성하는 물질을 만들기도 하고 활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도 하고 생리작용 기능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이 영양소들 중에서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은 체내에서 화학반응을 거쳐 에너지를 발생하기 때문에 열량소라고도 하며, 우리 몸을 구성하는데 사용되며 섭취량이 많다는 점에서 "3대 영양소"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나머지 비타민, 무기염류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적은 양으로 물질대사나 생리작용을 조절하는데 사용되며, 이를 부영양소 라고도 하며 3대 영양소와 2개의 부영양소를 합하여 보통 5대 영양소라 부릅니다.

다만, 물은 인체 체중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각각의 영양소가 정상작용을 하기 위해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영양소에 들어가야 하지만 산소와 마찬가지로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은 자주 영양소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이들 영양소는 녹색식물과 같이 스스로 양분을 합성할 수 있는 생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부로부터 섭취되어야 하며, 이들이 너무 많거나 적게 섭취되는 경우에는 비만 및 영양소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갖가지 질병에 시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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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수화물

쌀, 보리, 콩,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동물 스스로 탄수화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식물에서 섭취해야하며, 일반적으로 탄소, 수소, 산소의 세 원소로 이루어져 있는 화합물로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등 생물체에 꼭 필요한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탄수화물은 소화과정을 통해 포도당과 같은 단당류로 분해되고, 포도당은 호흡과정을 거치면서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탄수화물 1g당 약 4kcal의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사용되고 남은 탄수화물은 글리코겐이나 지방의 형태로 우리 몸에 저장됩니다.

2. 지방

참기름, 콩기름, 버터, 호두, 깨, 땅콩 등에 많이 포함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등으로 구분합니다. 지방은 물에 거의 녹지 않는 공통적인 성질이 있으며, 1g당 약 9kcal의 열량을 내는 영양소로 역시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또 피부 아래층에 쌓여 체온을 유지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적은 양으로도 많은 에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소모되는 양은 적은 대신 피하에 쌓이는 양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을 100g 섭취하고 운동하면, 탄수화물이 분해되면서 운동에 필요한 400kcal (=100g X 4kcal)의 에너지를 만들고 나면, 탄수화물은 모두 분해되고 남아 있는 것이 없게 됩니다.

즉 400kcal만큼의 열량을 내는 운동을 하고 나면, 탄수화물을 모두 소비하게 되지만 지방을 100g 섭취했을 경우, 총 900kcal (=100g X 9kcal)의 에너지를 만들고 이를 모두 소모하기 위해서는 훨씬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지만,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남아 있는 영양소의 양이 탄수화물의 경우에 비해 훨씬 많게 됩니다. 그렇지만 3대 영양소의 하나인 만큼 적당량의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히며, 요즘에 아동, 청소년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일부 젊은 여성들이 지방 섭취를 과도하게 기피하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3. 단백질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콩, 두부, 된장, 달걀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근육의 주성분으로 신체 구성과 에너지 대사에 쓰이는 매우 중요한 유기물입니다. 단백질은 육류나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1g당 4kcal의 열량을 만들어 냅니다.

일반적인 경우, 단백질은 에너지원보다는 소화과정을 통해 우선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이들이 다시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로 합성되어 몸을 구성하는 데에 사용하게 됩니다. 근육을 발달시키려면 근력운동을 하고 나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근육의 구성성분이 바로 단백질이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도 있지만, 우리 몸 자체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3대 영양소 중에서도 가장 늦게 소모됩니다.

4. 무기염류

미역, 김, 다시마, 우유, 요구르트, 멸치 등에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체 밸런스를 조절하는 물질로서 지구상에 있는 92개의 원소중 생물체를 구성하는 탄소ㆍ수소ㆍ산소를 제외한 무기질인 광물질(미네랄)을 무기염류라 하며, 종류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인, 아연, 철, 구리, 망간, 크롬, 요오드, 게르마늄, 염소, 유황, 붕소, 코발트, 규소, 불소, 모르브덴, 아미노산 등이 있습니다.

5. 비타민

시금치, 당근, 상추, 고추, 토마토, 양파, 오이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단백질을 합성하는데 많은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