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2017. 3. 19. 08:00

 

진달래 개화시기

 

 

 

 

제아무리 꽃샘추위가 매서워도 절기는 돌고 돌아 이제 꽃샘추위도 지나가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는 주위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지는 봄이 어느덧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하면 생각나는 것이 꽃소식으로 어느덧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개화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쪽 바다에서 시작된 봄꽃소식은 꽃향기 한가득 담아 산을 넘어 강을 건너 꼬박 꼬박 하루 30km씩 북으로 북으로 걸어 온다고 합니다. 오늘은 진달래 개화시기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 진달래는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하며, 전국의 50~2,000m 높이의 산야에서 무리지어 자랍니다. 높이는 2∼3m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작은가지는 연한 갈색이고 비늘조각이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길이가 4∼7cm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2cm의 원통 모양이며 끝 부분에 암술대가 남아 있어. 관상용으로 심기도 합니다.

 

 

 ⊙ 진달래 종류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진달래하고 하고, 작은 가지와 잎에 털이 있는 것을 털진달래라고 하며 바닷가와 높은 산에서 흔히 자랍니다. 털진달래 중에서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털진달래라고 하며 해안 근처에서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잎이 둥글거나 넓은 타원 모양인 것을 왕진달래라고 합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는 것 중에서 잎에 윤기가 있고 양면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는 것을 반들진달래라고 하고, 열매가 보다 가늘고 긴 것을 한라진달래라고 합니다. 키가 작고 꽃도 작으며 5개의 수술이 있는 것을 제주진달래라고 하며 한라산 정상 근처에서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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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달래 효능

 

 

 

 

꽃은 이른봄에 꽃전을 만들어 먹거나 진달래술(두견주)을 담그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꽃을 영산홍(迎山紅)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수·기관지염·감기로 인한 두통에 효과가 있고, 이뇨 작용의 효능이 있습니다.

 

 

 ⊙ 진달래 개화시기

 

 

올해 봄꽃의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1~5 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진달래는 3월 18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8∼27일, 중부지방은 3월 26일∼4월 1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4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귀포에서는 3월 18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3월 22일∼29일경, 중부지방에서는 3월 31일~4월8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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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sg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