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BEST 10(World's Best islands) |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는 데요, 그런 여행지가 바로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섬 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고 많은 섬들이 있는 데, 특히 신혼여행이나 혹은 제대로 된 휴양을 위해 선택하는 죽기 전에 한번은 가보고 싶은 하얀 모래와 반짝이는 청록색 바다가 마치 천국처럼 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0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몰디브섬
바로 꿈에서라도 가고 싶은 섬 몰디브로 1,192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1965년 영국으로부터 독립됐습니다. 오랫동안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곳으로 알려지면 여전히 신혼여행객들의 허니문 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신혼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섬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섬 여행을 꿈꾸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순례지와 같은 곳으로 몰디브의 아름다움을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를 끼고 있는 멋진 리조트로 수중 가옥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또한 몰디브의 바다환경은 세계 최고라고도 불리는데, 1,000여 종의 넘는 어류와 바다거북이, 만타와 같은 희귀 생물까지 모두 만나실 수 있답니다.
2. 그리스 산토리니섬
언덕 위의 하얀 집은 끔찍해도 절벽 위의 하얀 집은 낭만적이기만 한, 깎아지른 듯한 가파른 절벽이 사람을 압도하는 장관이라면, 온 세상을 파랗고 하얗게 수놓은 산토리니는 많은 이들의 로망으로 예전에는 훨씬 거대했던 대륙이 화산 폭발로 사라지고 그중 일부만이 남아 지금의 산토리니가 됐다고 합니다. 그리스의 대문호인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죽기 전에 에게해를 여행할 행운을 누리는 사람은 복이 있다"라고 했답니다. 에게해의 탐나는 섬, 산토리니를 여행하는 사람, 여행했던 사람은 행운이 가득 담긴 복을 얻어 가시는 거랍니다.
케이블카나 당나귀를 타고 절벽 위에 있는 산토리니 시내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이온음료 CF에 나온 곳은 섬 북쪽에 위치한 이아 마을로 그림엽서 같이 아름다운 풍광은 기본으로 하얀 벽돌집 위로 붉게 번지는 저녁놀이 유명한 곳으로, 한낮에도 햇빛의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장면이 연출돼 많은 관광객들이 넋을 놓고 바라본다고 합니다. 빨간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레드 비치에서의 수영도 좋으며, 특히 에게해는 염도가 높아 몸이 바다에 잘 뜨기 때문에 수영을 잘 못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의 하나입니다.
3. 하와이의 마우이섬
하와이에 있는 섬중 2번째로 큰 섬인 보석 같은 섬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섬으로 신혼여행부부들이 많이 찾는 섬으로도 유명합니다. 마우이 섬이 아름다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해발 3천 미터에 위치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할레아칼라산의 분화구로 동이트기 전 꼬불꼬불한 길을 몇 시간 운전해서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이 분화구는 여기가 화성인가 지구인가 할 정도로 멋진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낮에 하는 하이킹도 모험 가득한 여정으로 초승달 모양의 몰로키니섬은 최고의 스노클링 스폿이며, 바닷속 용암벽이 파도를 막아 열대어들이 가득 찬 해저 수족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바다도 너무 아름답기 대본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섬입니다.
4. 뉴질랜드의 와이헤케섬
뉴질랜드 와인의 생산지로 더 유명한 곳 와이헤케 섬으로 뉴질랜드에서 은퇴한 노부부들이 여생을 보내기 위해 찾아오는 섬이었으니 그 풍경과 기후가 따뜻해 현지인들이 하나둘씩 살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진 섬이랍니다. 원래는 많은 사람들이 살지 않았지만 기후와 토양이 좋아 와인 양조가들이 모이면서 섬이 더욱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곳의 장점은 바로 아름다운 섬을 바라보며 양질의 와인을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에요.휴양의 끝판왕, 경치와 술이 함께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의 하나입니다.
5.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호주 퀸즐랜드 북동부에 위치한 케언스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해양스포츠의 천국으로 면적이 20만 7000㎢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는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 있고, 일부는 바다 위로 나와 방파제 같은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게다가 서식 생물도 산호 400여 종, 어류 1500여 종, 연체동물 4000여 종에 달해 그야말로 세계 최고이자 최대의 다이빙명소다. 중국의 만리장성보다 넓다니 그 규모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배경이 되기도 한 이곳에선 니모뿐만 아니라 바다거북이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198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이곳은 영국 BBC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2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
----------
6. 캐나다의 케이프 브레턴 아일랜드
시드니는 호주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에 있는 이 섬의 주도 역시 시드니로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이름이지만 바다뿐만 아니라 산림의 푸르름까지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고지대와 망망대해가 맞닿아 스케일 큰 장관을 선사합니다. 캐나다 대서양 연안의 빼어난 경치 덕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300㎞에 달하는 캐벗 트레일(Cabot Trail)이 이곳의 하이라이트로 산을 오를 땐 하늘을 밟고, 내려올 땐 바다를 딛고 가는 느낌이라니 그 어찌 신선놀음이 아닐 수 있을까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공원의 동서 사이에는 산·계곡·산림·폭포·바위·해안선과 툰드라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마치 여행의 종합선물세트를 받는 기분으로 흑곰, 말코, 손바닥 사슴 등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스릴과, 하이킹·캠핑·골프를 즐길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의 하나입니다.
7. 인도네시아의 발리섬
발리는 1만 7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섬나라인 인도네시아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빼어난 경치를 자랑해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 ‘세계의 아침’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발리(Bali)는 산스크리트어로 제물이란 뜻의 ‘와리(Wari)’가 변형된 이름답게 신들의 섬으로도 유명합니다. 마을 어느 곳을 가든 개인 사원이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주민들이 사는 집 자체가 사당으로 돼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이슬람화된 인도네시아에서 아직도 힌두 문화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관광객들이 흥겹게 따라 하는 노래와 춤에도 모두 종교적인 의미가 깃들어 있으니 그야말로 신성한 섬으로 번화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쿠타 비치를, 고급 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기며 유유자적히 색색의 카누를 즐기고 싶다면 사누르 비치를 추천합니다. 파도조차 일지 않는 잔잔한 바다에서 한가로이 유영을 즐기고 싶다면 누사두아 비치을 추천합니다.
8. 필리핀의 보라카이섬
필리핀 파나이 섬의 북서쪽에 떠 있는 섬으로 보라카이라는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야자수 숲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나는 이 섬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때 묻지 않은 자연입니다. 1990년 무렵까진 캠프파이어가 밤에 비치는 불빛의 전부였을 만큼 뒤늦게 알려지기 시작한 비경으로, 장구 모양으로 생긴 보라카이에는 전체 길이 11㎞ 중 7㎞에 달하는 길고 넓은 화이트비치를 비롯해 32개의 크고 작은 해변들이 있습니다. 잘고 곱게 부서진 산호초로 이루어진 부드러운 백사장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 어우러져 상큼한 매력을 선사하며, 4만 년에 걸쳐 만들어진 산호초 모래가 바닥날 지경으로 일곱 가지 빛깔을 낸다는 해변에서 즐기는 해양스포츠도 좋습니다. 보트와 연결한 낙하산을 타고 하늘에서 바다 풍경을 감상하는 패러세일링도 인기이며, 산미구엘 맥주와 함께 즐기는 밤바다는 물론이요, 적도 지방과 가까운 덕에 볼 수 있는 수많은 별들로 수놓아진 밤하늘도 빼놓지 말아야 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의 하나입니다.
9.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
레몬과 마피아.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둘의 조합은 시칠리아 섬의 다채로운 매력을 압축해 보여줍니다. 한때 마피아들의 본거지라는 악명을 떨치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탈리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이자 투박하고 정 많은 남부의 전형적인 도시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1년에 네 번이나 재배된다는 레몬은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인 시칠리아 섬 전역에 그 향기를 뽐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칠리아산 와인도 여행의 재미를 북돋와 주며, 바다도 아름답지만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에트나산도 또 하나의 볼거리로 다른 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문화유산도 시칠리아 섬의 자랑거리입니다. 페니키아인들이 건설한 도시인 주도 팔레르모는 ‘100개의 성당을 가진 도시’로 불리며, 몬테 펠레그리노에 있는 아다우라 동굴은 선사시대 암벽 예술의 최고봉으로 꼽히며, 문화와 자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섬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 에콰도로의 갈라파고스 군도
옛 스페인어로 ‘안장’이란 뜻을 가진 ‘갈라파고’의 공식 이름은 ‘콜론 제도’로 에콰도르령으로 태평양의 19개의 화산섬과 주변 암초로 이루어진 이곳은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영향을 준 섬으로 유명합니다. 원래 동식물이 살지 않았던 이곳에 건너오게 된 생물들은 외부와 철저히 고립된 환경 때문에 독자적으로 진화하게 되어, 그 덕에 섬 전체가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을 방불케 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으로 굳이 과학적 의미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진귀한 풍경이 많습니다. 4개의 주요 해류가 만나 거대한 해저화산들이 태평양 바다 표면을 침식하면서 섬들이 흩어져 있는 모습은 마치 바다 위 은하수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갈라파고스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땅거북과 바다이구아나, 육지이구아나 등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세계최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 Best 3 (0) | 2017.04.15 |
---|---|
세계7대 불가사의 (Seven Wonders of the World) (0) | 2017.04.12 |
재미있는 착시현상 10선 (0) | 2017.04.11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10선(The World's Most Expensive Billionaire Homes) (0) | 2017.04.10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10 (The World’s 10 Tallest Buildings) (0) | 2017.04.09 |